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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8월 25일
사람을 먹여야 살아남는다…호러 호텔 경영 게임 ‘호텔 이즈 헝그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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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태양 플레어로 문명이 무너진 세계, 살아남기 위해 취직한 곳은 사람을 잡아먹는 호텔이었다.

 

초콜릿 던전이 개발 중인 신작 ‘호텔 이즈 헝그리(Hotel Is Hungry)’가 공개됐다.

 

호텔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에 생존 호러를 결합한 작품으로, 낮과 밤의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기괴하게 변이된 투숙객을 받아 객실을 배정하고 호텔을 운영한다.

하지만 밤이 찾아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플레이어는 어두운 호텔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처리하는 동시에, 살아있는 호텔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투숙객을 먹이로 바쳐야 한다.

 

낮에는 호텔 직원, 손님을 거절할 기회는 하루 한 번

 

‘호텔 이즈 헝그리’의 배경은 대규모 태양 플레어 이후 방사능 아포칼립스가 찾아온 지구다.

 

인류 대부분이 흉측하게 변이된 가운데 플레이어는 살아 숨 쉬는 거대한 호텔에 취직한 안내 데스크 직원이 된다.

 

낮의 업무는 비교적 익숙한 호텔 경영 게임의 모습을 따른다.

 

프런트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심사하고 입실시키며, 각 투숙객이 요구하는 사항도 처리해야 한다.

 

물론 평범한 호텔처럼 원하는 손님만 골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손님을 거절할 수 있는 기회가 하루에 단 한 번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샴쌍둥이 형태의 괴물을 비롯해 한눈에 봐도 위험해 보이는 존재가 찾아오더라도 상황에 따라 받아들여야 한다.

 

호텔 역시 굶주리고 있기 때문이다.

 

객실 배정은 퍼즐처럼, 잘못 붙여 놓으면 살인 사건도 벌어진다

 

투숙객을 받았다면 어디에 묵게 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객실 배정에는 테트리미노 형태를 활용한 퍼즐 시스템이 적용된다.

 

피해자와 보안관, 살인마 등 투숙객마다 서로 다른 성향과 비밀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빈 객실부터 채우는 방식으로는 안전한 운영이 어렵다.

 

서로 상극인 손님을 가까운 객실에 배치하면 밤사이 살인 사건이 벌어질 수도 있다.

 

누구를 받고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가 호텔 경영뿐 아니라 생존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수상한 손님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열쇠구멍으로 객실 안을 몰래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엿보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면 공격받을 수 있어 무작정 확인하는 것도 위험하다.

 

밤이 되면 경영 게임에서 생존 호러로

 

낮 업무가 끝났다고 하루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밤이 찾아오면 플레이어는 불이 꺼진 호텔 복도로 직접 나가야 한다.

 

매일 밤 호텔의 전력을 관리하고 복도를 순찰하는 한편, 객실 서비스 등 필요한 업무도 처리해야 한다.

 

여기에 살아있는 생명체인 호텔의 허기를 달래는 일도 포함된다.

 

결국 어둠 속에 남겨진 투숙객 가운데 누군가는 호텔의 ‘식사’가 된다.

 

문제는 밤의 복도에 플레이어만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괴물이 된 투숙객에게 습격당할 수 있으며, 위험에 빠졌다면 괴물이 기피하는 빛이 있는 장소까지 도망쳐야 한다.

 

낮에 내린 판단과 객실 배치가 밤의 생존 상황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번 돈으로 호텔 확장, 손전등과 발전기도 강화

 

호텔 운영으로 얻은 수익은 시설 확장과 생존 능력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층과 객실을 개방하면 더 많은 투숙객을 받을 수 있으며, 미니게임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밤을 버티기 위한 장비 역시 강화할 수 있다.

 

손전등의 성능을 높이거나 발전기 출력을 개선하는 식으로 생존에 필요한 환경을 조금씩 갖춰 나가게 된다.

 

플레이어가 내린 선택은 호텔 환경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매일 밤 마주하게 되는 상황도 달라진다.

 

호텔을 키우려면 더 많은 손님이 필요하지만, 손님이 많아질수록 관리해야 할 위험 역시 늘어나는 구조가 눈에 띈다.

 

‘호텔 이즈 헝그리’ 2027년 2분기 출시 목표

 

‘호텔 이즈 헝그리’는 초콜릿 던전이 개발 중인 호러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현재 2027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식 한국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호텔 경영과 객실 배치 퍼즐, 투숙객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건, 야간 생존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요소를 하나의 호텔 안에 묶었다.

 

무엇보다 손님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인 일반적인 호텔 경영 게임과 달리, 필요하다면 그 손님을 호텔의 먹이로 넘겨야 한다는 설정이 ‘호텔 이즈 헝그리’의 색깔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다.

 

 

 

 

 

※ 이미지 출처: Hotel Is Hu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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