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TGM 온라인 시리즈(The Grand Major Online Series)’ APAC 리그 마지막 사이클에서 한국·호주 연합팀 ‘777rs’가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777rs는 결승에서 한국팀 MIRGG와 맞붙어 네 차례 연속 캐시아웃에 성공했고, 우승 포인트 100점과 상금 2,000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약 4개월간 이어진 APAC 리그 일정도 이번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 사이클 TOP 8, 777rs와 MIRGG가 파이널 매치 진출
8월 22일 전 세계에 생중계된 APAC 네 번째 사이클 TOP 8 결승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의 에이프 스쿼드와 MIRGG, 중국의 킹제로와 DRG, 한국·호주 연합팀 777rs, 일본의 하나비와 츠쿠요미,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연합팀 건플릭스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라스베가스 맵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777rs와 MIRGG, DRG, 킹제로가 맞붙었습니다.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777rs와 MIRGG가 중국팀을 견제하며 살아남았고, 두 팀이 최종 파이널 매치에 진출했습니다.
777rs, 네 차례 연속 캐시아웃으로 첫 우승
최종 결승은 라스베가스와 베르날 맵을 무대로 진행됐습니다.
777rs는 방어에 강점을 둔 대형·대형·소형 조합을 선택했고, MIRGG는 유지력을 고려한 대형·중형·소형 조합으로 맞섰습니다.
승부에서는 777rs의 캐시아웃 운영이 빛났습니다.
777rs가 네 차례 연속 캐시아웃에 성공하면서 MIRGG를 제치고 TGM 온라인 시리즈 첫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777rs는 100포인트와 상금 2,000달러, 한화 약 272만 원을 받았습니다.
킹제로 본선 직행…777rs·MIRGG 등은 클로즈드 예선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TGM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는 네 번째 사이클을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경쟁의 무대는 총상금 15만 달러, 한화 약 2억 400만 원 규모의 글로벌 최종전 ‘그랜드 메이저 2026’으로 옮겨갑니다.
APAC 온라인 리더보드 1위를 기록한 중국팀 킹제로는 그랜드 메이저 2026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에이프 스쿼드와 DRG, 777rs, MIRGG는 클로즈드 예선에 진출합니다.
리더보드 6위부터 9위까지의 팀에는 오픈 예선 자동 진출권이 주어져 본선을 향한 경쟁을 이어가게 됩니다.
APAC뿐 아니라 AMERICAS와 EMEA 권역에서도 대표팀들이 그랜드 메이저 2026 진출을 두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그랜드 메이저 2026 오픈 예선, 9월 5일까지 참가 모집
그랜드 메이저 2026을 향한 기회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넥슨은 본선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 오픈 예선 참가팀을 모집합니다.
참가 신청은 9월 5일 낮 12시까지 대회 공식 주최사 FACEIT를 통해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예비 선수 1명을 포함해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별도의 프로팀 자격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APAC 사이클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777rs가 클로즈드 예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그리고 어떤 팀이 오픈 예선을 뚫고 그랜드 메이저 2026 무대까지 올라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됐습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