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푸르메재단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을 연다.
‘넥슨과 함께하는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은 오는 11월 7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장애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의미도 담겼다.
3km 걷기·10km 달리기 운영, 참가비는 전액 기부
참가자 모집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규모는 시민 3,000명이며, 참가자는 체력과 선호에 따라 3km 걷기와 10km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3km 코스 2만 원, 10km 코스 5만 원이다.
모인 참가비는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을 비롯해 이근호 축구해설위원,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 2026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김윤지 선수 등도 이번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완주 메달과 기념품 제공, 현장 경품 행사도 진행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LG생활건강 퓨어더마 퍼펙트 선크림, 대웅제약 임팩타임 에너지젤, 팔도 뽀로로 과일맛 쁘띠젤리와 건강 음료, 푸르메소셜팜 토마토즙, 파니스 머핀 등 후원 물품도 준비된다.
행사 당일에는 삼성헬스가 후원하는 갤럭시 워치9 44mm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피코리아와 넥스틴, 혼다코리아, 마이크로킥보드 등 여러 기업 역시 기금 지원에 참여한다.
시민과 기업이 세운 어린이재활병원, 올해 개원 10주년
이번 푸르메런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10주년이다.
병원은 지난 2016년 시민 1만 명과 500개 기업의 기부를 바탕으로 건립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푸르메재단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병원을 이용한 장애어린이와 가족은 71만 명에 이른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은 병원이 시민들의 참여로 시작됐다는 점을 되짚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사람이 함께 달리며 장애어린이의 꿈을 응원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역시 지난 10년간 병원이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시민과 기업의 나눔을 꼽았다.
올해 푸르메런은 단순한 달리기 행사를 넘어 병원 개원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달리거나 걷기 위해 낸 비용이 다시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 지원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 이미지 출처: 푸르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