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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8월 31일
젠지 잡은 농심 레드포스,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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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젠지 넘고 상하이 간다

 

농심 레드포스가 젠지를 꺾고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2위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퍼시픽에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 상하이 출전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결정적인 경기는 27일 열린 젠지전이었습니다.

 

농심 레드포스는 세트 스코어 2대 1로 젠지를 제압하면서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과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을 한꺼번에 확정했습니다.

 

마지막 선셋에서 갈린 승부

 

첫 번째 맵 어센트에서는 젠지 't3xture(텍스처)' 김나라의 요루가 농심 레드포스를 압박했지만, 농심이 적극적인 대응으로 흐름을 가져오며 먼저 한 세트를 챙겼습니다.

 

젠지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2세트 서밋에서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상하이행 티켓의 주인은 마지막 3세트 선셋에서 결정됐습니다.

 

선셋에서는 농심이 초반 주도권을 잡은 뒤 젠지가 추격하면서 11대 11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승부처에서는 '프란시스' 김무빈의 요루와 '알비' 구상민의 오멘이 젠지의 공세를 끊어내며 농심 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농심 레드포스는 결국 선셋을 13대 11로 마무리했고, 치열했던 3세트 승부와 함께 상하이행을 확정했습니다.

 

T1은 DRX·젠지 연이어 격파, 부산 진출

 

같은 플레이오프에서는 T1의 상승세도 이어졌습니다.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했던 DRX를 하위조 1라운드에서 2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젠지와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2대 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세트 스플릿에서는 접전 끝에 승부를 가져오며 부산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iZu(아이즈)' 함우주는 두 세트에 걸쳐 활약하며 T1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젠지는 농심 레드포스에 이어 T1에도 패하면서 2026 VCT 퍼시픽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바렐도 PRX 제압…부산 파이널 경쟁 이어진다

 

바렐(VL) 역시 페이퍼 렉스(PRX)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제압하며 부산행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승부를 가른 3세트에서는 'Foxy9(폭시나인)' 정재성이 29킬을 기록하며 바렐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바렐에게는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고 최종 결승까지 올라갈 경우 상하이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에서는 T1과 글로벌 이스포츠(GE), 바렐을 중심으로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을 둘러싼 경쟁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 이미지 출처: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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