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신작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대 서울에 출현한 초자연적 이상현상 ‘허구’를 추적하고 격리하는 헌팅 액션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와 최대 3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공개된 게임 플레이에서는 단순히 거대한 적을 사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약점과 주변 환경을 공략하는 전투, 재료를 활용한 무기 제작과 빌드 구성 등 WPCA의 핵심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 서울에 나타난 ‘허구’, 격리자가 되어 추적한다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의 첫 공식 트레일러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게임의 무대는 초자연적인 이상현상이 현실에 등장하는 현대 서울입니다.
작중에서는 현대 문명의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러한 존재와 현상을 ‘허구’라고 부릅니다.
플레이어는 세계허구관리연맹 서울 지부에 소속된 ‘격리자’가 되어 허구를 발견하고 전투를 벌인 뒤 격리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서울이라는 익숙한 도시 공간에 어반 판타지와 초자연적 소재를 결합했다는 점이 이번 첫 공개에서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트레일러에서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전투와 형태가 서로 다른 허구, 여러 격리자가 함께 싸우는 장면 등이 등장했습니다.
약점과 주변 환경까지 이용하는 헌팅 액션
WPCA의 전투는 각각 다른 특징과 공략법을 가진 허구를 상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본 공격과 스킬을 사용하는 것에 더해 상대의 약점을 노리거나 전투가 벌어지는 주변 환경을 이용해 허구를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허구를 연이어 상대하는 보스전도 준비됩니다.
빠른 템포의 액션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상대에 따라 공략 방법을 바꾸는 헌팅 장르의 구조를 함께 가져가는 셈입니다.
사냥 이후의 성장 과정도 핵심입니다.
허구를 격리하면서 획득한 재료로 새로운 무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스킬과 패시브 효과, 랜덤 옵션이 적용된 장비를 조합해 전투 빌드를 구성하게 됩니다.
‘허구 격리→재료 획득→무기 제작 및 빌드 강화→새로운 허구 공략’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가 기본적인 플레이 흐름입니다.
혼자 또는 최대 3명이 함께 사냥
협동 플레이는 최대 3명까지 지원합니다.
혼자 임무를 진행하는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솔로와 협동 사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트레일러에서는 여러 격리자가 한 전투에 참여하는 모습도 공개돼 협동 상황에서 각종 무기와 스킬 조합이 어떤 식으로 활용될지가 관심사로 남았습니다.
특히 장비와 스킬, 패시브를 조합하는 빌드 시스템이 마련된 만큼 실제 멀티플레이에서는 플레이어별 세팅이 전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2028년 3분기 글로벌 출시 목표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는 현재 2028년 3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출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으로 예정됐으며, 구체적인 지원 기종은 향후 공개될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테스트에 대한 정보도 조만간 나옵니다.
5민랩은 2026년 10월 중 첫 테스트 일정과 참가 방법을 공식 디스코드와 X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개가 세계관과 기본적인 전투 구조를 소개하는 단계였다면, 실제 조작감과 협동 플레이 구조, 빌드의 다양성 등은 첫 테스트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미지 출처: PlayStation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