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넥슨이 9월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판매량은 PC와 콘솔 등 전체 플랫폼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싱글 패키지 게임 가운데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 장을 넘어선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2023년 정식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플랫폼과 콘텐츠를 꾸준히 넓혀온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9월 17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의 글로벌 출시까지 예정돼 있어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랫폼 확장은 모바일로 이어집니다.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 최초 1,000만 장
데이브 더 다이버는 낮에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물고기를 잡고, 밤에는 확보한 재료를 활용해 초밥집을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탐험과 수집, 경영을 하나의 플레이 흐름으로 엮은 구조가 특징이며, 2022년 10월 스팀 앞서 해보기를 거쳐 2023년 6월 PC 버전이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으로 지원 기기를 확대하면서 장기간 판매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1,000만 장 기록은 단순히 출시 초기에 판매량이 집중된 흥행작과는 조금 다른 흐름이라는 점에서도 눈에 띕니다.
정식 출시 이후 새로운 플랫폼과 추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더해지면서 판매 기반 자체가 계속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인 더 정글’ DLC도 100만 장 판매
본편뿐만 아니라 추가 콘텐츠도 판매 규모를 키웠습니다.
2026년 6월 출시된 대형 DLC ‘인 더 정글(In the Jungle)’은 출시 후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인 더 정글에서는 기존 블루홀 중심의 무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으로 모험이 확장됩니다.
민트로켓 공식 게임 소개에서도 민물 호수 탐사와 정글에서 확보한 재료를 이용한 그릴 요리 등 새로운 플레이 요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질라, 용과 같이, DREDGE 등 다른 IP와의 콜라보 콘텐츠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됐습니다.
한 번의 출시로 끝나는 패키지 게임보다는 본편을 중심으로 플랫폼과 DLC, 콜라보 콘텐츠를 계속 확장하는 방식으로 장기 판매 구조를 만든 셈입니다.
다음 무대는 모바일, 9월 17일 글로벌 출시
1,000만 장 돌파 직후에는 새로운 플랫폼도 추가됩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은 9월 17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입니다.
PC와 콘솔에서 제공하던 게임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옮기면서 터치 기반 조작 등을 지원합니다.
중국에서는 이에 앞서 2026년 2월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으며, 넥슨 발표 기준 같은 해 6월까지 100만 장 이상 판매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로벌 모바일 출시는 단순한 지원 플랫폼 추가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기존 PC·콘솔 이용자와 다른 모바일 시장까지 판매 범위를 넓히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1,000만 장 이후에도 이어지는 데이브 더 다이버 IP
데이브 더 다이버는 이제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1,000만 장’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작품이 됐습니다.
특히 PC에서 출발한 뒤 콘솔과 모바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DLC와 외부 IP 콜라보를 병행하면서 2023년 정식 출시 이후에도 판매를 이어왔다는 점이 이번 기록의 핵심입니다.
9월 17일부터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합류합니다.
1,000만 장을 넘어선 데이브 더 다이버가 모바일 출시 이후 어느 정도까지 판매 규모를 확대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이미지 출처: 민트로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