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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9월 10일
1998년 SRPG가 돌아왔다, ‘환세록 리메이크’ 스팀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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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출시된 전략 RPG ‘환세록’이 약 28년 만에 리메이크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저조이는 9월 10일 ‘환세록 리메이크(The Legend of Fancy Realm Remake)’를 스팀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원작의 세계관과 택틱스 방식 전투를 기반으로 그래픽과 연출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1998년판 원작까지 게임 안에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와 간체까지 총 5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출시 후 첫 2주 동안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배치부터 지형까지, 클래식 SRPG 전투 계승

 

환세록 리메이크는 원작의 전략적인 전투 구조를 유지하면서 시각적인 부분을 전반적으로 손봤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와 전장 배경, 전투 UI가 새롭게 제작됐고 전투 및 스토리 연출도 현대적인 형태로 개편됐습니다.

캐릭터 사이의 대화 역시 강화됐습니다.

 

전투에서는 캐릭터 능력치와 스킬 조합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배치와 지형, 부대 편성, 직업별 특징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RPG의 자동 전투보다는 직접 유닛을 움직이며 전황을 만드는 전통적인 택틱스 SRPG에 가까운 구조입니다.

 

캐릭터 전직을 비롯해 숨겨진 보물과 특수 상인, 서브 퀘스트, 연속 처치 등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시스템도 리메이크에 이어집니다.

 

7개 세력이 충돌하는 파노스옹 대륙

 

이야기의 무대는 ‘신에게 축복받은 대륙’으로 불리는 파노스옹 대륙입니다.

 

하스파타 공화국과 라미스 제국을 포함해 나크나노, 피웨, 파크라모, 사미크 섬, 아라피스까지 서로 다른 종족과 문화를 지닌 7개 세력이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레오나드와 동료들을 중심으로 각 세력의 전쟁과 음모에 얽히게 됩니다.

여러 국가와 세력의 대립 속에서 파노스옹 대륙의 운명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입니다.

 

멀티 엔딩도 마련됐습니다.

여기에 대륙을 탐색하면서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요소와 서브 퀘스트가 더해져 메인 스토리 이외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리메이크 안에서 1998년 원작도 플레이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라면 눈여겨볼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환세록 리메이크 정식 버전에는 1998년에 출시된 ‘환세록’ 클래식 버전이 함께 수록됩니다.

별도의 추억용 이미지나 영상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원작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리메이크된 그래픽과 시스템을 경험한 뒤 원작의 화면과 플레이 방식을 비교해보거나, 반대로 과거 작품부터 플레이하고 리메이크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미니 카드 게임 ‘봉역경국’과 특수 코스튬 등 추가 콘텐츠가 포함됐습니다.

 

무료 DLC와 스팀 창작마당도 준비 중

 

출시 이후 콘텐츠 확장 계획도 공개됐습니다.

 

유저조이는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추가 DLC를 향후 무료 업데이트 형태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스팀 창작마당 기능도 개발 중입니다.

향후에는 스테이지 아이디어와 전장 설계 등을 활용하는 이용자 창작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환세록 리메이크는 9월 10일부터 PC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원작의 전투 구조와 주요 요소를 남기면서 그래픽과 연출을 현대화하고, 클래식 버전까지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과거 환세록을 즐겼던 이용자와 클래식 SRPG를 찾는 이용자 모두를 겨냥한 구성입니다.

 

 

 

 

 

※ 이미지 출처: 유저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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