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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9월 10일
바람의나라 ‘새로고침’ 업데이트, 하우징·생산부터 신규 PvP까지 대대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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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9월 10일 PC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에 대규모 개편을 담은 ‘새로고침’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은 기존 콘텐츠의 이용 방식을 손보는 데 있습니다.

하우징과 생산은 계정 단위의 생활 콘텐츠로 다시 구성됐고, PvP에는 신규 전장 ‘야차의수련장’이 추가됐습니다.

기존 협동 콘텐츠였던 ‘스사노오’ 역시 혼자 도전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됐습니다.

 

개인 공간에서 ‘마을’로, 하우징 구조부터 바뀌었다

 

하우징은 이번 새로고침 업데이트에서 변화 폭이 큰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마을’은 700레벨 및 7차 승급 이상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하우징과 달리 여러 이용자가 함께 생활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마을은 황무지, 숲속, 성내를 테마로 구성되며 하나의 인스턴스에 최대 8명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토지는 최대 25×25 규모까지 확장할 수 있어 가구 배치와 공간 구성도 이전보다 넓은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집을 꾸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 콘텐츠의 거점 역할도 맡습니다.

 

가구를 제작하고 수집하면서 하우징 레벨을 성장시키는 시스템이 마련됐고, 채집과 생산 역시 새로운 하우징 구조와 연결됐습니다.

 

생산은 채집 5종·제작 5종으로 재편

 

오랫동안 유지됐던 생산 시스템도 새 구조를 적용받았습니다.

 

생산 분야는 채집과 제작으로 구분됩니다.

채집은 약초·양잠·벌목·채광·채취 5종, 제작은 조제·재봉·목공·대장·강화 5종으로 구성됩니다.

 

반복 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추가됐습니다.

 

하우징 채집터에서는 하루 최대 4회분까지 기본 및 희귀 재료를 자동으로 생산하고 누적해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혼백의 숲’은 직접 채집하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특수 재료를 얻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기존 생산 시스템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도 함께 진행됩니다.

기존 8대 전설장인 달성 캐릭터에는 기념 트로피가 지급되며, 일부 생산 관련 아이템과 능력치는 변경된 시스템에 맞춰 보상 또는 전환 절차가 적용됩니다.

 

강화부적을 사용하는 강화에서는 확률 요소가 사라져 강화가 100% 성공하도록 변경된 점도 눈에 띕니다.

 

주말 PvP ‘야차의수련장’ 추가

 

전투 콘텐츠에서는 신규 개인전 PvP ‘야차의수련장’이 등장했습니다.

 

야차의수련장은 전투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위 층으로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15분부터 7시 30분까지 매칭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전투는 오후 7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됩니다.

 

참가 조건은 750레벨 및 7차 승급 이상입니다.

 

전장에서는 다른 이용자와 싸우거나 몬스터를 처치해 점수를 확보하고 다음 층으로 이동합니다.

전투 중 쓰러져도 기존에 올라간 층이 내려가지 않으며 5초 후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연속 사망 시에는 전투 보정 효과가 적용돼 다시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최고층에서는 몬스터 없이 이용자 간 PvP로 승부를 가립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최종 도달 층을 기준으로 주 1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장 참여로 모은 재화는 성장이나 외형, 탈것 등 관련 보상과 PvP 성좌 강화에 활용됩니다.

 

스사노오는 상시 입장 가능한 1인 콘텐츠로

 

기존 협동 콘텐츠였던 ‘스사노오’도 플레이 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개편 이후에는 상시 입장할 수 있는 1인 전용 콘텐츠로 운영됩니다.

입장 레벨은 700으로 조정되고 전투력 제한은 제거됐으며, 자신의 성장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투 자체도 5개 페이즈, 약 10분 규모로 다시 구성됐습니다.

 

지원포격을 비롯한 새로운 전투 기믹과 편의 기능이 추가됐고, 완료 시 ‘작은정령의보석’, ‘커다란정령의보석’ 등 개편에 맞춘 신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파티 구성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혼자 원하는 시점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새로고침 업데이트가 지향하는 편의성 개선과 맞닿아 있는 변화입니다.

 

하우징 정착 지원 이벤트도 진행

 

하우징 개편에 맞춘 이벤트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10월 21일까지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을 입주와 하우징 이용을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700레벨, 7차 승급 이상 캐릭터는 ‘마을입주권’을 받을 수 있고, 채집과 제작 등 관련 미션을 진행하면 ‘마을가구무료제작권’, ‘도삭산복숭아나무’ 등 정착에 필요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우징 태그 이벤트에서는 바람의나라 30주년 기념 전시 ‘보더리스 Craft판 –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를 모티브로 제작한 가구 아이템도 제공됩니다.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하우징 레벨 미션에서는 조건을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바람의나라 IP를 전통 공예 방식으로 재해석한 보더리스 굿즈와 바람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이번 새로고침은 새로운 사냥터나 성장 구간을 단순히 추가하는 업데이트와는 방향이 다릅니다.

오래 운영된 하우징과 생산의 구조를 다시 만들고, PvP 진입 콘텐츠를 추가하는 동시에 기존 협동 콘텐츠를 1인 플레이에 맞게 바꾸면서 일상적인 플레이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무게를 뒀습니다.

 

특히 생활 콘텐츠를 다시 시작하려는 이용자라면 마을과 생산 개편을, 전투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야차의수련장과 스사노오 변경점을 먼저 확인해볼 만합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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