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 중인 PC 신작 ‘콰이어트(QUIET)’의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8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과 참여를 포함해 전 세계 148개국에서 약 35만 명의 이용자가 모였습니다.
테스트 기간에는 게임 관련 영상과 온라인 방송도 약 1,200건 제작·송출됐습니다.
정식 출시 전 단계의 테스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지 않은 이용자가 게임을 접한 셈입니다.
오리 외계인이 되어 집에서 탈출하는 협동 호러
‘콰이어트’는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들의 탈출 과정을 다룬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입니다.
우주선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찾기 위해 집 안을 돌아다녀야 하지만, 집주인에게 소리를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움직임뿐 아니라 마이크를 통해 들어오는 실제 소리도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스팀에 공개된 게임 소개에서도 현실에서 발생한 소리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의 인터페이스 지원도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 표시돼 있습니다.
6주간 테스트에서 이용자 의견 800건 이상 확보
이번 플레이 테스트에서 라인게임즈가 확보한 데이터는 참여자 규모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용자 설문을 통해 800건이 넘는 의견을 수집했으며, 이를 분석해 게임성 개선과 최적화 작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지난 8월 테스트를 시작할 당시에는 첫 번째 스테이지가 공개됐습니다.
당시 라인게임즈는 테스트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추가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약 6주간 진행된 테스트가 끝난 만큼 이후에는 실제 테스트에서 확인된 문제를 다듬고 정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팀 페이지에는 2027년 1분기 출시 예정
출시 일정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콰이어트’ 스팀 상점 페이지에는 출시 예정 시기가 2027년 1분기(Q1 2027)로 표시돼 있습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모두 라인게임즈입니다.
장르는 액션·어드벤처·캐주얼로 분류돼 있으며,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및 LAN 협동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최소 시스템 요구 사양은 Windows 10 64비트, Intel Core i5-10400, 메모리 8GB, Intel UHD Graphics 630이며 저장 공간은 4GB입니다.
권장 사양에서는 메모리 16GB와 NVIDIA GeForce GTX 1660 Super가 제시돼 있습니다.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148개국에서 35만 명 규모의 이용자를 확보한 ‘콰이어트’가 테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정식 버전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다음 관심사입니다.
※ 이미지 출처: 라인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