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5 VR’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마타가 캡콤의 라이선스를 받아 개발·배급하는 작품으로, 2013년 출시된 ‘역전재판 5’의 수사와 법정 공방을 VR 환경에 맞춰 선보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변화의 중심은 조작 방식입니다.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핸드 트래킹을 활용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법정에서는 제스처로 증언과 증거 사이의 모순을 파고들게 됩니다.
손으로 조사하고 증거를 제시하는 VR 법정
사건 해결은 현장에서 단서를 모으는 수사와 이를 바탕으로 모순을 밝히는 법정 공방으로 이어집니다.
수사 과정에서는 공간을 여러 각도에서 살피며 증거품과 증언을 수집합니다.
핸드 트래킹은 손가락을 모으는 핀치나 탭 동작을 지원하며, 컨트롤러로도 플레이할 수 있어 선호하는 입력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법정에서는 증인이 말한 내용과 확보한 증거가 맞아떨어지는지 따져야 합니다.
VR 버전은 이 과정에 제스처 조작을 더해, 직접 증거를 제시하며 공방에 참여하는 경험을 구현합니다.
심리 스코프와 생각 루트도 VR로 구현
‘역전재판 5’의 주요 추리 시스템도 함께 등장합니다.
심리 스코프는 감정에서 드러나는 모순을 찾아 사건의 실마리를 짚는 시스템입니다.
증언의 내용뿐 아니라 감정의 어긋남까지 살펴야 한다는 점에서 증거품을 대조하는 과정과 다른 접근을 요구합니다.
생각 루트는 사건의 진상을 도출하는 데 활용됩니다.
현장에서 모은 단서와 법정에서 드러난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을 이어가는 과정 역시 VR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법정 폭발 사건과 나루호도의 복귀
이야기는 법정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진실을 밝히는 일보다 재판에서 이기는 일이 앞서는 ‘법의 암흑 시대’가 배경입니다.
나루호도 류이치는 8년 만에 변호사로 법정에 복귀해 의뢰인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나섭니다.
오도로키 호스케와 신입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도 함께하며,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한국어 포함 7개 언어 지원, 가격은 미정
공식 발표에 기재된 지원 기기는 메타 퀘스트 3·3S, 메타 퀘스트 프로, 메타 퀘스트 2, Meta VR Glasses입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번체·간체 등 7개입니다.
출시 시기는 2027년으로 안내됐으며, 구체적인 출시일과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이미지 출처: 역전재판 5 VR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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