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에 염동력으로 투사체와 요원의 위치를 조작하는 신규 타격대 요원, 허시(Hush)가 합류합니다. 중국 출신인 허시는 10월 18일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결승전에서 공개됐으며, 국내 시간 기준 10월 28일 게임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허시는 발사한 투사체를 조준 방향으로 유도하고, 상대를 끌어당기거나 공중에 띄우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동 스킬로 자신의 위치를 바꾸면서 상대의 진형에도 영향을 주는 구성입니다.
무기와 스파이크를 다른 요원보다 먼 거리에서 획득하는 패시브도 보유했습니다. 교전뿐 아니라 바닥에 떨어진 장비를 회수하는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허시는 염력을 이용해 일반적인 상호작용 거리보다 먼 곳의 무기와 스파이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데에도 이 능력을 사용합니다.
스파이크가 위험한 위치에 떨어졌거나 교전 후 무기를 회수해야 할 때, 가까이 접근하는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 거리와 노출 시간을 줄일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라운드 운영에도 연결되는 패시브입니다.
다만 원거리 획득 능력이 주변 적을 제압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회수한 뒤 어느 경로로 이동하고, 다음 교전을 어떻게 이어갈지는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진형 붕괴는 투사체를 발사한 뒤 조준 방향으로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폭발하면 주변 요원을 중심부로 끌어당깁니다.
끌려온 요원이 다른 요원이나 지형과 부딪히면 기절 효과가 발생합니다. 상대가 서 있는 위치와 주변 구조물에 따라 후속 효과가 달라지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투사체를 적 근처까지 보내는 조작과 함께, 끌어당긴 상대가 어디에 부딪힐지도 고려하게 됩니다. 엄폐물 주변이나 여러 요원이 모인 공간에서 상대의 위치를 흔드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진형 붕괴는 적을 2명 처치할 때마다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전에서 처치를 이어가면 같은 라운드 안에서도 추가 사용 기회를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섬광등 역시 투사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후 폭발시키면 해당 방향을 바라보는 요원에게 섬광 효과를 부여합니다.
발사 이후에도 방향을 조정할 수 있어, 투사체를 어디로 보내고 어느 지점에서 터뜨릴지가 조작의 주요 부분이 됩니다. 자신의 진입 경로와 맞춰 사용하거나 아군의 교전 시점에 연결하는 활용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격류는 공중에 잠시 떠오른 뒤 설치한 앵커를 향해 돌진하는 이동 기술입니다. 앵커 위치를 기준으로 이동하므로, 돌진 이후 확보할 사격 각도와 주변 엄폐물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섬광등으로 상대 시야에 영향을 주고 격류로 위치를 바꾸는 식의 연계가 가능해 보입니다. 두 기술을 연결할 때에는 투사체 조작과 이동 시점을 맞추는 숙련도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궁극기 일체 정지는 전방으로 발사한 에너지를 조작해 범위 안의 요원들을 공중으로 띄우는 기술입니다.
진형 붕괴가 상대를 중심부로 끌어당긴다면, 일체 정지는 공중으로 띄워 위치에 영향을 줍니다. 여러 요원이 자리 잡은 구역에 사용한 뒤 아군과 함께 공격하는 연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허시의 스킬 구성은 상대를 이동시키는 능력과 자신의 기동성을 함께 갖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투사체가 향하는 곳, 상대가 밀집한 위치, 자신이 이동할 경로를 연결해 전투를 풀어가는 타격대입니다.
허시는 공식 요원 트레일러 ‘날아올라 스러져라’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발로란트는 26 시즌 액트 VI에서 신규 타격대 요원을 선보인다고 안내했습니다.
국내 추가 예정일은 10월 28일입니다. 원거리 장비 회수 패시브와 유도형 투사체, 상대의 위치를 바꾸는 기술이 실제 라운드에서 어떤 조합으로 이어질지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 이미지 출처: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