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13.09를 살펴보면 새 요원 허시 외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어요. 자주 쓰던 워든의 연속 사격과 클로브의 이동 효과가 달라졌고, 경기 뒤 내 플레이를 돌아보는 화면도 손봤거든요.
10월 27일 공개된 공식 패치 노트를 바탕으로, 기존 무기와 요원을 계속 쓰는 플레이어가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모았어요. 한국 상점에 추가된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구매 소식도 함께 짚어 볼게요.
워든으로 두세 발씩 쏠 때 조작감이 달라져요
워든은 초반 몇 발의 수직 반동이 더 부드러워지고, 이어 쏘는 탄환의 탄퍼짐도 줄었어요. 두 번째 탄환 오차는 0.25에서 0.2로, 세 번째는 0.6에서 0.5로 내려갔죠. 라이엇은 2,900크레드라는 가격에 맞춰 활용성과 조작감을 개선하려는 조정이라고 설명했어요.
사격장에서 같은 거리를 두고 두세 발씩 끊어 쏴 보면, 이번에 손본 초반 연속 사격 구간을 살펴보기 좋아요. 변경의 초점은 피해량보다 반동과 탄퍼짐을 다루는 느낌에 있어요.
클로브는 이동 속도와 부활 뒤 처치 보상이 바뀌어요
활력 회복으로 얻는 추가 이동 속도가 15%에서 10%로 줄었어요. 클로브를 자주 쓴다면 이 효과를 받고 이동할 때 예전과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죠.
상대 팀에도 변화가 있어요. 궁극기 ‘아직 안 죽었어’로 다시 등장한 클로브를 처치하면, 처치한 플레이어가 궁극기 포인트와 고유 스킬 초기화 포인트를 얻어요. 라이엇은 다른 요원과 일관되도록 수치와 처치 보상을 맞췄다고 설명했어요.
효과 이름을 보면 무엇이 빨라지는지 알 수 있어요
13.09에서는 가속과 포착을 공식 효과 용어로 정리했어요. 가속은 이동 속도를 높이는 효과예요. 공격 속도·장착 속도·재장전 속도·반동 회복 속도를 높이는 전투 자극제와 구분하면, 어떤 능력이 붙었는지 읽기 쉬워져요.
브림스톤의 자극제 신호기, 클로브의 활력 회복, 네온의 고속 기어 등에 가속 효과 표시가 반영돼요. 웨이레이의 ‘초점 교차’ 효과도 같은 기능을 가리키는 가속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어요.
포착은 사이퍼의 신경 절도나 스파이캠처럼 정지된 잔상을 드러내는 효과를 말해요. 표시된 위치를 언제의 정보로 읽어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경기 뒤에는 맵 등급과 성과 점수 화면을 살펴보세요
맵 등급은 앞선 13.08에서 도입됐어요. 경쟁전과 프리미어에서 전체 승률·공격팀 승률·수비팀 승률·성과 점수를 토대로 특정 맵에서의 흐름을 보여줘요.
이번에는 각 액트의 ‘액트 최고 게임’이 맵 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높였어요. 경기 종료 화면에는 성과 점수를 자세히 볼 수 있는 안내가 추가됐고요. PC 점수판에서는 커서를 올렸을 때 킬 교환 정보를 읽는 문구도 볼 수 있어요.
첫 킬 포상은 너무 자주 표시되던 문제를 줄이도록 획득 기준을 더 까다롭게 바꿨어요. 이미 받은 포상 개수는 유지돼요. 허시의 성과 점수는 보조 스킬 활용 기준을 조정하는 초기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라이엇이 안내했어요.
한국 상점에서는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10월 28일 13.09 패치 적용 이후 게임 내 상점에서 VP로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어요. 보유한 무기 스킨의 추가 레벨이나 변형 상품 등에 쓰는 재화이고, 기존에 갖고 있던 포인트도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구매 가격과 상품 구성은 게임 내 상점에서 볼 수 있어요. 환불·청약철회 조건은 구매·사용 내역에 따라 달라지고, 이벤트나 배틀패스 등 구매 외 경로로 얻은 포인트는 환불 대상에서 제외돼요.
이번 패치는 허시를 선택하지 않아도 플레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변화예요. 워든을 쏠 때의 조작감부터 경기 뒤 기록을 읽는 방법까지, 익숙한 플레이를 조금 더 자세히 돌아볼 계기가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