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신작 PC 타이틀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작품은 1999년 국내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열 살 소녀 ‘지민’의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
단순한 학창 시절 회상이 아니라,
당시 교실 문화와 또래 관계를 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점이 눈에 띈다.
반장 선거, 친구 간의 갈등 등 일상적인 사건들이 주요 서사를 구성하며,
특정 시기의 사회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선택이 스토리 전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멀티 엔딩 구조를 채택했다.
플레이 과정에서 내리는 판단이 등장인물 간 관계를 바꾸고, 그 결과가 서로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특히 또래 집단 내 미묘한 심리 변화나 가족과의 관계 같은 요소를 블랙코미디 톤으로 풀어낸 점이 핵심이다.
가볍게 소비되는 학원물과는 다른 결을 지향하며,
상황에 따라 불편함과 웃음을 동시에 유도하는 연출이 예상된다.
이번 공개는 라인게임즈의 PC 플랫폼 확대 전략과 맞물려 있다.
회사는 ‘컴 투 마이 파티’를 시작으로 연내 복수의 PC 신작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라인업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엠버 앤 블레이드’와 데모 버전이 공개된 ‘햄스터 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르 역시 비주얼 노벨부터 캐주얼,
액션까지 다양하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컴 투 마이 파티’는 2026년 4분기 PC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다만 공개 시점 기준으로 구체적인 시스템이나 플레이 볼륨 등 세부 정보는 아직 제한적인 상태다.
현재 공개된 방향성만 놓고 보면, 이야기 중심 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층을 겨냥한 작품으로 읽힌다.
실제 완성도와 서사 전달 방식이 어떻게 구현될지는 향후 추가 공개 내용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이미지 출처: 라인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