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가 크로스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게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신규 시즌 SS12 ‘루나리아’를 4월 17일 열었다.
이번 시즌의 중심에는 새 콘텐츠인 ‘루나 조각상’이 놓였다.
이용자는 이계에서 조각상을 활성화한 뒤 루나족 적을 상대하며 전리품과 전용 자원인 연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루나 링’을 활용하면 여러 조각상을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그만큼 전투 부담은 커지지만, 보상 효율 역시 함께 올라가는 구조다.
시즌 플레이의 핵심이 단순 반복 사냥보다 변수 대응과 선택 설계 쪽으로 이동했다는 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시즌 전반에는 무작위 요소를 강화하는 장치도 추가됐다. ‘루나의 징조’와 ‘광시곡’ 시스템을 통해 금빛 조각상 등장, 특수 몬스터 출현, 전투 규칙 변화 같은 상황이 전개되며, 동일한 파밍 루트라도 전투 체감이 달라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하나의 변화는 ‘루나의 현’이다. 자동 연주와 조각상 관리 등 일부 진행 방식을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즌 콘텐츠를 보다 능동적으로 다룰 수 있게 했다. 반복 파밍의 피로를 줄이면서도 세부 운용에 개입할 여지를 남긴 셈이다.
히어로 성장 측면에서는 ‘약사 세이지’의 신규 특성 ‘리코리스 노트’가 추가됐다.
이번 특성은 약향병, 즉 영약을 활용하는 전투형 메커니즘이 중심이며, 재료 조합에 따라 피해 감소나 속성 전환, 추가 공격 효과 등 빌드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성장 방향 역시 두 갈래로 나뉜다. HP·MP 효율을 끌어올리는 ‘학자’ 계열과 트루 대미지 운용에 무게를 두는 ‘과학자’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영약이 독립적인 스킬 체계로 확장되면서 포션, 이슬, 에센스 등 유틸리티 계열 스킬도 함께 추가돼 세이지 운용의 색이 한층 선명해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히어로 추억 시스템에도 손질이 이어졌다.
‘부활’ 기능을 통해 기존 옵션 수치를 높이거나 새로운 특성 옵션을 더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전용 옵션은 최대 36종까지 확장됐다.
이밖에 이계 보스를 활용하는 모듈화 소환 시스템, 창조 장치 등 신규 시스템도 시즌과 함께 도입됐다.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장비 파손 확률과 드롭 구조 조정,
기존 콘텐츠 밸런스 수정이 적용됐고, UI 2.0 업데이트를 통해 화면 가독성과 시각 요소도 정비됐다.
거래소 검색 강화, 빠른 구매, 계정 보안 기능 등 편의성 보완도 포함됐다.
시즌 개막과 함께 진행되는 3주년 이벤트에서는 7일 출석 보상, 무료 뽑기 기회, 한정 무기 스킨, 첫 충전 2배 초기화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SS12는 새 시즌 콘텐츠 추가에 그치지 않고, 빌드 확장과 사용자 환경 개선까지 함께 묶어낸 업데이트에 가깝다.
※ 이미지 출처: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