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Immortal이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StarCraft 세계관과 결합한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주의 위협으로부터 성역을 방어한다’는 콘셉트 아래 구성됐으며, 기존 판타지 분위기 속에 테란·저그·프로토스 요소가 본격적으로 녹아든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내용 기준으로는 신규 우두머리 전투와 감염된 균열, 전용 보상, 한정 스킨과 사역마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두 시리즈의 상징적인 전투 감각을 하나의 이벤트 구조 안에 묶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신규 외형 콘텐츠다.
이벤트 기간 중 유령 시장에서는 Sarah Kerrigan 콘셉트의 ‘칼날 여왕’ 스킨이 등장한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케리건의 이미지를 성역 스타일로 재해석한 형태다.
여기에 신규 전설 보석 ‘맹독종기’도 추가된다.
해당 보석은 저그를 연상시키는 부식성 폭발 효과를 활용하며, 전투 중 광역 압박에 특화된 형태로 소개됐다.
감염된 균열 콘텐츠에서는 ‘암흑 승천’ 차원을 붕괴시키는 특수 전투가 진행되며, 야생 히드라리스크 우두머리도 등장한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테마 사역마 스킨으로 저글링이 추가된다.
저글링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일부 기술을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가 적용돼, 기존보다 훨씬 빠른 공격 템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벤트 핵심 콘텐츠인 ‘별들의 영겁’은 4주 주기로 운영된다.
플레이어는 새롭게 구성된 기간 한정 우두머리 전투에서 ‘탈다림 기사단원’과 ‘승천자 집정관’ 등에 도전할 수 있으며, 최대 4인의 협동 목표를 완료하면 전용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
태고 균열 역시 스타크래프트 테마로 변형된다. 균열 내부는 저그 감염 상태로 바뀌며, 돌연변이 효과가 추가된 형태로 진행된다.
완료 시에는 특별 속성이 부여된 전설 장비 획득 기회도 제공된다.
특별 정복자 모드에는 스타크래프트 종족 기반 신단 시스템도 추가된다.
선택한 종족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다.
테란 신단은 전투 자극제를 통해 공격 및 이동 속도를 끌어올리고, 저그 신단은 지속 피해를 유발하는 독성 투사체를 발사한다.
프로토스 신단은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 효과를 제공한다.
경기 중에는 자신이 선택한 진영과 연결된 보주만 등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공개된 범위에서는 이벤트 대부분이 시즌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된 상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요소를 단순 스킨 수준에 그치지 않고 전투 시스템과 균열 구조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기존 협업 이벤트보다 체감 변화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