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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5월 08일
대원미디어, ‘포가튼 사가’ 티저 공개…리메이크·신작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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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한 ‘포가튼 사가’, 30년 만의 복귀 예고

대원미디어가 고전 국산 RPG ‘포가튼 사가’의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리즈 재등장 가능성을 공식화했다.

 

영상은 지난 7일 공개됐으며, 구체적인 플랫폼이나 장르 변화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티저는 오래된 컴퓨터가 켜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원작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질문인 “당신의 이름은?”과 “당신의 여자친구의 이름은?”이 차례로 등장하며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이후 “당신의 상상 속의 여자친구의 이름은?”이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로고가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전설 속에 잊혀진 당신의 이야기”라는 문장이 삽입되며 신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암시했다.

 


신작인지 리메이크인지…핵심 정보는 아직 비공개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전 신작인지, 리메이크 혹은 리마스터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영상 전반이 원작의 상징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팬층을 의식한 프로젝트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발표 시점이 플레이엑스포 2026과 맞물려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행사 현장에서 관련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개 범위 기준으로는 게임 플레이나 시스템 변화, 개발 참여 인력 등 핵심 정보는 드러나지 않았다.

 


완성도 논란 남겼던 원작, 이번에는 달라질까

‘포가튼 사가’는 1997년 손노리가 선보인 턴제 RPG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당시 기준으로 높은 자유도와 개성 있는 음악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국내 패키지 RPG 시장이 활발하던 시기의 대표 작품 중 하나로도 자주 언급된다.

 

반면 출시 당시 완성도 문제 역시 강하게 남아 있다.

 

개발 일정 문제로 인해 다수의 치명적 버그가 존재했고,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 복각에 머물지 않고 시스템 안정성과 콘텐츠 보강까지 이뤄질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복고 감성 넘어설 수 있을까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과거 IP를 현대 환경에 맞게 재해석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단순 향수 자극만으로는 장기적인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는 점에서, ‘포가튼 사가’ 역시 어떤 방식으로 현대 이용자층과 접점을 만들지가 중요해 보인다.

 

현재 단계에서는 짧은 티저만 공개된 상황이지만, 오랜 기간 이름이 잊혀졌던 국산 RPG가 다시 공식 무대에 등장했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모으는 분위기다.​ 

 

 

 

 

※ 이미지 출처: 대원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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