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ters가 첫 대형 내러티브 확장팩 '마지막 변수(Last Variable)'를 오는 7월 13일 선보인다.
개발사 11 bit studios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되며, 외계 행성에 고립된 얀 사이언티스트와 복제 인간 '얼터스'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확장팩은 약 20시간 분량의 플레이 타임을 제공한다.
가장 큰 변화는 행성 일부를 오아시스 형태의 바이옴으로 변화시키는 지구화 시스템과 지하 기지 건설 요소다.
플레이어는 지질학자,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 등 서로 다른 전문성을 지닌 얼터스들을 운용하게 된다.
모두 같은 인물이지만 각기 다른 경험과 가치관을 지닌 만큼, 동일한 현상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지구화가 진행될수록 새로운 자원 확보가 가능해지지만, 그만큼 위험도 커진다.
지진이나 방사능 파도 같은 자연 현상이 발생하며 플레이어의 활동을 방해한다.
이에 맞춰 기지를 확장하고 연구 시설과 신규 모듈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열기가 가라앉는 시기에는 변화한 지표를 탐사하고, 필드랩을 설치해 기술 연구를 이어가는 과정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확장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신규 요소는 동면실이다.
플레이어가 극한 환경을 피해 장기간 동면하는 동안 지상에서는 얼터스들이 연구를 지속한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복제 인간들은 실제로 나이를 먹고 성격과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후 동면에서 깨어난 플레이어는 과거에 내린 과학적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그리고 자신과 얼터스 사이에 얼마나 큰 시간의 간극이 발생했는지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원작이 생존과 선택, 그리고 또 다른 자신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마지막 변수'는 여기에 장기적인 시간의 흐름과 변화라는 주제를 더한다.
지하 기지 운영과 지구화 시스템까지 추가되면서 생존 전략과 서사 양쪽 모두 한층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출처: 11비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