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8월 12일 ‘검은사막’의 마계 지역을 확장하는 ‘에다니아 파트 2’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에다니아에서 한층 더 안쪽으로 무대를 넓힌 업데이트로, 아그리스와 마크타난, 엘리언 등 검은사막 세계관 속 신들의 영역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신규 사냥터 6종을 비롯해 새로운 액세서리와 우두머리 토벌, 의상 및 제작 아이템도 함께 추가됐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은 에다니아 내부 지역입니다.
아그리스의 영역인 ‘아프로돈 신전’, 마크타난의 영역 ‘에메시아 내성’, 엘리언의 영역 ‘마가이아 신전’과 ‘심판의 천칭’, 아알의 영역, 하둠의 영역 ‘사건의 지평선’ 등 총 6종의 신규 사냥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심판의 천칭’은 이번에 추가된 사냥터 가운데 유일한 3인 파티 사냥터입니다.
사냥을 통해 ‘떠도는 근원의 수정’을 비롯해 ‘이닉스의 불티’, ‘아페론 귀걸이’ 등 신규 성장 및 제작에 활용되는 아이템을 노릴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냥터 숫자만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각각의 지역을 검은사막 세계관에 등장했던 신들의 영역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입니다.
기존에 흩어져 있던 설정과 이야기를 에다니아 내부에서 직접 마주하는 형태입니다.
장비 성장 측면에서는 신규 액세서리 ‘에크레타’와 ‘아페론’이 추가됐습니다.
에크레타 액세서리는 단(IX) 및 환(X) 단계의 카라자드 액세서리를 변환해 획득하며, ‘인과의 파편석’을 이용해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아페론 액세서리는 신규 사냥터 전리품 또는 통합 거래소를 통해 획득할 수 있고, 같은 종류의 액세서리를 재료로 사용해 강화합니다.
우두머리 토벌 콘텐츠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에다니아 내부 우두머리인 아그리스, 마크타난, 엘리언, 아알 4종이 추가됐으며, 주간 의뢰를 완료하면 ‘에다나 도전의 증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증표를 이용하면 ‘에다나의 권좌’에 도전할 수 있고, 에다나가 된 모험가에게는 세금 보상과 왕관 등이 제공됩니다.
새로운 외형 의상 ‘멸신의 무구’도 등장했습니다.
빛나는 땅 인근 동굴 ‘고대의 예지’에서 관련 의뢰를 받은 뒤 이닉스의 불티를 투구·갑옷·장갑·신발 부위별로 각각 100개씩 모으면 의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신규 마력의 수정인 ‘떠도는 근원의 수정’은 에다니아 내부에서 ‘근원의 결정’ 등 필요한 재료를 확보해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기한의 유물’, ‘녹음의 향수’, ‘청람의 영약’ 등 신규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에다니아 내부 생산 거점에서는 카프라스 나무 수액과 대리석 원석 등의 자원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탐험 요소도 마련됐습니다.
에다니아 내부에서 ‘타키온의 유산’을 발견한 뒤 시험을 통과하면 ‘아그리스의 금주화’를 획득합니다.
금주화는 크론석, 네브의 조각, 발크스의 조언(+250), 종말의 어스름 등 여러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에다니아 파트 2’는 지난 7월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된 콘텐츠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냥과 장비 성장뿐 아니라 우두머리 토벌, 탐험, 생산까지 에다니아 내부에서 진행할 콘텐츠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에다니아 확장도 이번이 끝은 아닙니다. 펄어비스는 오는 9월 하둠 우두머리와 함께 신규 메인 의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파트 2에서 신들의 영역을 직접 탐험하는 단계까지 진입한 만큼, 이후 메인 스토리에서 에다니아와 검은사막의 세계관이 어떤 식으로 연결될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 이미지 출처: 펄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