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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8월 26일
레인보우 식스가 턴제로 간다…‘레인보우 식스 택틱스’ 2027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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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레인보우 식스’의 전술을 턴제로 옮긴 신작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택틱스’를 공개했습니다.

 

시리즈 최초의 싱글 플레이 턴제 전술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직접 총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대신 레인보우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정찰부터 대원 배치, 침투 경로 설정과 돌파까지 작전 전체를 설계하게 됩니다.

 

특히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의 주인공 폴 비숍이 다시 등장하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익숙한 오퍼레이터와 장비도 턴제 전투에 맞춰 재구성됩니다.

 

출시는 2027년 예정이며 PC와 PS5, Xbox Series X|S를 지원합니다.

 

직접 싸우는 대신 작전을 지휘한다

 

‘레인보우 식스 택틱스’에서 플레이어가 맡는 역할은 레인보우 부대를 지휘하는 ‘식스(Six)’입니다.

 

그 정체는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폴 비숍입니다.

 

레인보우 본부에서 첩보를 확인하고 작전에 투입할 오퍼레이터를 선택하는 것부터 실제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목표에 접근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까지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게임의 시간대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Year 10과 Year 11 사이에 자리합니다.

 

새로운 위협을 상대로 레인보우 부대가 대규모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즈에서 충분히 다루기 어려웠던 오퍼레이터 개개인의 이야기와 임무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도 싱글 캠페인을 통해 풀어낼 예정입니다.

 

베가스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시네마틱을 포함한 싱글 캠페인이 돌아온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시즈 오퍼레이터 15명, 임무에는 4명 투입

 

출전 명단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대표하는 오퍼레이터 15명이 포함됩니다.

 

플레이어는 이 가운데 4명을 선택해 한 팀을 구성합니다.

 

각 오퍼레이터는 시즈에서 사용했던 고유 장비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스킬 트리를 통해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공격력이 높은 대원을 고르는 방식보다는 임무와 맵의 구조, 필요한 가젯을 고려해 조합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무 역시 한 종류에 머물지 않습니다.

 

인질 구출과 폭탄 해제, VIP 포획 등 서로 다른 목표가 등장하며 도심과 농장, 창고를 비롯해 수십 종 이상의 맵이 준비됩니다.

 

맵 자체는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적이나 폭탄, 인질의 위치 등 일부 요소에 변화를 주는 방식입니다.

 

드론으로 정찰하고 벽을 뚫는다, 턴제로 옮겨온 ‘시즈’의 전술

 

장르가 바뀌었지만 레인보우 식스 특유의 전투 방식은 상당 부분 남아 있습니다.

 

임무에 돌입하면 먼저 드론 등을 이용해 전장의 안개를 걷어내고 적과 함정, 보급품 등의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찰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원의 위치를 정하고 엄폐물과 시야를 계산하며 진입 경로를 만들어 나갑니다.

 

파괴 가능한 환경 역시 중요한 변수입니다.

 

벽을 부숴 새로운 시야를 확보하거나 기존 엄폐물을 없애고, 정면이 아닌 새로운 방향에서 적에게 접근하는 식의 전술이 가능합니다.

 

‘시즈’에서 공격팀의 핵심 플레이였던 정찰과 진입 준비를 턴제 전술 게임의 문법으로 풀어낸 셈입니다.

 

‘실행’ 명령을 내리는 순간, 계획이 실시간 강습으로 바뀐다

 

가장 독특한 시스템은 브리치(Breach)입니다.

 

드론 정찰을 끝낸 뒤 하나 이상의 진입 지점을 선택하고, 각 오퍼레이터가 사용할 가젯과 공격 목표를 미리 지정할 수 있습니다.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실행(Execute)’ 명령을 내리면 흐름이 달라집니다.

 

그동안 설계했던 행동을 대원들이 동시에 수행하면서 턴제 전투가 잠시 실시간 강습 시퀀스로 전환됩니다.

 

문을 열고 한 명씩 움직이는 일반적인 턴제 전투보다는,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진입해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을 장악하는 레인보우 식스 특유의 돌파 감각을 살리려는 시스템입니다.

 

결국 전투의 핵심은 실행 버튼을 누르는 순간보다 그전에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모으고 계획을 짜느냐에 놓입니다.

 

전투만이 아니다, 본부와 오퍼레이터 관리도 포함

 

미션이 끝난 뒤에는 다음 작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상한 오퍼레이터의 체력을 관리하고 로드아웃을 조정하거나 스킬 트리를 강화할 수 있으며, 새로운 특성을 개방해 원하는 방향으로 대원을 육성할 수도 있습니다.

 

부대 전체의 능력을 높이는 작업과 지원군 요청, 첩보 수집도 본부 운영에 포함됩니다.

 

전투 현장의 지휘와 장기적인 부대 관리가 하나의 캠페인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개발은 유비소프트 파리가 맡았습니다.

 

‘고스트 리콘’과 ‘마리오+래비드’ 개발 경험을 지닌 제작진을 중심으로 ‘스타워즈 아웃로’, ‘스컬 앤 본즈’, ‘저스트 댄스’ 등에 참여했던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했습니다.

 

2027년 출시, 싱글 전용에 소액결제도 없다

 

‘레인보우 식스 택틱스’는 2027년 PC, PS5, Xbox Series X|S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장기간 서비스되고 있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달리 이번 작품은 100%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제작됩니다.

 

게임 내 유료 상점이나 소액결제 역시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비소프트의 설명입니다.

 

FPS라는 틀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정찰, 대원 조합, 환경 파괴와 동시 돌파처럼 레인보우 식스를 구성해온 전술 요소는 그대로 핵심에 놓였습니다.

 

총을 얼마나 빠르게 쏘느냐가 아니라, 문을 열기 전에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했느냐를 묻는 레인보우 식스가 2027년 새로운 방식으로 돌아옵니다.

 

 

 

 

 

※ 이미지 출처: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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