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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9월 08일
한국게임산업협회 등 11개 단체 결집, K-콘텐츠 2030년 매출 220조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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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영화, 드라마, 웹툰, 출판, 애니메이션, 대중음악 등 국내 콘텐츠산업을 대표하는 11개 협·단체가 공동 행보에 나섭니다.

 

K-콘텐츠산업협의회는 오는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K-컬처 400조·K-콘텐츠 220조 비전선포식'을 개최합니다.

 

게임 분야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30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 220조 원을 비롯해 수출, 일자리, 기업 수 등 4개 지표에 대한 목표가 제시될 예정입니다.

 

게임부터 웹툰·영화·음악까지 11개 협·단체 참여

 

K-콘텐츠산업협의회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장르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협·단체들이 콘텐츠산업이라는 공통 영역에서 정책과 제도 문제에 함께 대응하는 형태입니다.

 

협의회는 콘텐츠산업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비롯해 산업계 연대, 국내외 교류·협력, 종사자 권익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와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AI와 디지털 전환이 콘텐츠 제작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저작권, 학습데이터, 제작비 조달, 인력 운용 등 여러 장르에 걸친 문제가 산업 공동 과제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2030년 콘텐츠산업 매출 220조 원 목표

 

9월 15일 열리는 비전선포식의 핵심은 2030년을 기준으로 한 콘텐츠산업의 중장기 목표입니다.

 

협의회는 매출과 수출, 일자리, 기업 수까지 총 4개 지표를 중심으로 목표치를 제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매출 목표는 220조 원입니다.

분야별 목표와 산출 근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과제도 행사에서 공개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산업 규모에 대한 목표만 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제와 금융, 법·제도 등 개별 콘텐츠 장르를 넘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도 공동 과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제작비 세액공제부터 규제개혁까지 공동 대응

 

K-콘텐츠산업협의회는 비전선포식 이전에도 콘텐츠 업계의 공통 현안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올해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를 전 장르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 건의했고, 지난 3월에는 콘텐츠산업 근로환경 개선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 밖에도 모태펀드 문화계정 전문계정 신설과 국민성장펀드 활용 방안에 대한 공동 대응, 한중 콘텐츠산업 교류회 추진, 콘텐츠산업 규제개혁 건의 및 콘텐츠산업차별백서 발간 등을 추진합니다.

 

게임업계 입장에서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게임만의 개별적인 규제와 제도 문제를 넘어 자금 조달이나 세제, AI·저작권처럼 다른 콘텐츠 분야와 공유하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산업 차원의 창구가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2025년 발족한 협의회, 공식 조직으로 전환

 

K-콘텐츠산업협의회는 2025년 5월 발족한 이후 임의단체 형태로 운영돼 왔습니다.

 

오는 9월 15일에는 비전선포식에 앞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진행하고 정관 의결 및 공동대표 선출 절차를 거쳐 공식 조직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게임, 영화,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는 산업 구조와 시장 환경이 서로 다른 만큼 장르별 협·단체를 중심으로 정책 현안에 대응해 왔습니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이런 장르별 대응을 유지하면서도 공통 현안에서는 콘텐츠산업 전체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틀을 갖춘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모두 참여하는 만큼 향후 세제·금융·AI·저작권·규제개혁과 같은 공동 정책 논의에서 게임산업의 현안이 어떤 방식으로 반영될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 이미지 출처: K-콘텐츠산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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